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5일 대전 유성구 소재 라온 컨벤션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사장 선거를 실시, 조합원 416명 중 233명이 투표한 가운데 허은 후보가 88표 김종수 후보가 144표 무효 1표로 농업회사법인 (유)수북농업의 김종수 후보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지난 2016년 2월 실시한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선거와 관련한 선거무효 논란을 종식하고 다시 진행된 것이며, 신임 김종수 이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지원 퇴비예산증액, 비료단속업무 농산물품질관리원 이관 저지, 부숙도검사 문제시정, 농협수수료 인하와 환경부 악취방지시설 등 환경시설보조금 예산확보, 양분총량제 저지, EPR분담금 해결 등 산적한 문제해결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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