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에도 양배추 작황 좋아”
“가마솥 더위에도 양배추 작황 좋아”
  • 최은수 기자
  • 승인 2016.08.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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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대박나’ 양배추 품평회 실시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 강원지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일원의 양배추밭에서 홍천군 인근 양배추 재배농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종묘 ‘대박나 양배추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박나’ 품종의 생육상태나 작황을 살펴본 양배추 농가는 일본 품종인 오가네보다 열구가 늦고 빨리 수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으며 이점으로 인해 최근 재배 면적이 20% 이상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또한 ‘대박나’ 양배추는 숙기가 60~75일 정도인 조생종이라 고랭지 봄 파종 및 평지에서의 가을·가을 초봄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생식용으로도 적합해 많은 재배 농가에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양승력 순천대 원예학과 교수는 “대박나 양배추 재배면적이 늘어가고 있는 큰 이유는 양배추의 우수성이 알려지는 것과 함께 재배 농가에서국산 종자를 이용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품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앞으로도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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