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지난 20일 이원면 포지리의 한 농장에서는 소비자와 농업인 총 70여 명이 만나 함께 어울려 식사를 나누는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말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공연,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팜파티는 군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율실천 학습 모임인 '농부들의 반란'에서 주최한 행사로 건강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초청해 직접 생산한 건강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농가 대 농가, 농가 대 고객 간 네트워크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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