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 취임
제26대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 취임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8.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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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수출 산업화에 힘쓸 것”
정황근 제26대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17일 제26대 정황근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황근 신임 청장은 1960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했다.

정 청장은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옛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인력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지난 17일 열린 취임식의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대 농식품 수출국 하나인 네덜란드를 들어 스마트 농업생태계 조성, 생명공학 융·복합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블루오션인 곤충과 농축산물을 이용한 식·의약 소재 개발 등 우리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정과 연계된 연구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업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농진청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청장은 이어서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화, 수출산업화, 6차산업화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보급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농업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농촌진흥청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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