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창조”
“친환경 농산물로 고부가가치 창조”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08.2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정성훈 소장
▲정성훈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경기도 광주시는 도농복합시의 면모가잘 어우러진 청정도시다.

환경적·지리적 성격을 반영해 광주시는친환경 농업에 적합하고 이에 기반한농업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진흥과,소득기술과 2개의 과에서 경쟁력 있는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으로농업전문 인력 육성 및 농촌 삶의질 향상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명품농업’ 탄생을 목표로농산물 재배 ‘교육’에 역점을 쏟고 있는 '정성훈 소장'을 만났다.

최근 광주농업기술센터의 중점 과제는?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수요자 맞춤형 교육 추진을 3대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경쟁력 있는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험으로 농촌을 활성화하고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살려 도시민의 힐링·체험 명소로 활용해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조하고자 한다.
농업인 교육 지원 기관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 중이다. 기존의 방문접수에서 pc와 모바일을 활용한 교육신청과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를 통한 접수신청으로 개선해 수요자 욕구충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강화 및 실습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토마토·가지가 유명하다. 추후 발전 방향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계획으로 퇴촌 토마토, 곤지암 가지 농업특화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IcT융복합 기술활용 스마트팜 보급, 토마토 유묘적심 2줄기 유인 재배 등 친환경 토마토 신기술 보급사업과 고품질 친환경토마토 생산 리뷰농업 보급, 토마토 6차 산업 브랜드개발 및 상표 등록 등의 시설환경 개선 및 6차 산업화 추진, 광주토마토 소 포장 박스 보급, 토마토 재배농가 역량강화 교육의 소비자 맞춤형 포장박스 보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30ha 규모의 가지를 재배하는 곤지암 가지 육성사업을 추진예정이다.

가지 연작장해 개선, 곤지암 가지 포장박스 보급, 시설 가지 해충 예찰·방제 끈끈이 트랩 보급을 지원한다.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이 있다면?
찾아가는 텃밭 프로그램, 스쿨 팜 교육,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 도시농업전문가 과정의 총 4과정의 찾아가는 생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농부 되어보기 프로젝트’는 우리 시만의 특색 있는 과정으로 농심을 함양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을 구현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SNS상에서 커뮤니티를 마련해 농업인들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반적인 농업정보 교류의장으로 활용돼 신속하게 정보를 주고받는다. 농민 등 약700명의 회원이 소통하면서 자체적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판로개척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