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안심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 나서
'축산물 안심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 나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5.08.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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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정부 3.0시대 축산물 안전정보 상시 공유 체계 마련

국민들의 먹거리인 소, 돼지, 닭 등 축산물과 관련된 위생·안전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시 공유 체계인 통합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된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국가 데이터베이스(DB) 사업에 선정되어,「LOD 기반의 축산물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 데이터베이스(DB)사업이란 1999년부터 국가적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은 지식정보자원을 디지털화하여 공공·민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 사업이다.

인증원은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HACCP 인증 및 안전관리통합인증 정보와 업체 마스터 정보를 비롯해 위생검사, HACCP교육, 기술상담, 보고서 DB 코드화 등을 연말까지 데이터화한다.
이처럼 축산물 안심먹거리 연계통합 DB를 통해 축산물 HACCP 인증업체, 인증정보 등 축산물 안전정보와 관련된 각종 정보인프라와 콘텐츠가 구축되면 대국민을 대상으로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DB구축사업을 통해 여러 기관별로 나뉘어져 관리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축산물 안전먹거리 정보를 웹기반 데이터 공유인 LOD(Linked Open Data, 개방형연결데이터) 기술을 적용하여, 연계통합 DB로 구축함으로써 축산물 정보에 관심있는 기관, 기업, 국민 등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접근, 이용 가능해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진다.

인증원은 농장에서부터 식탁(Farm to Table)까지 축산물 유통의 전 단계에 걸쳐 중요관리점(CCP) 등의 HACCP 인증정보와 위생안전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여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소비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만 인증원장은 “축산물 안심먹거리관련 정보를 정부 3.0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로 수요자에게 적시에 제공할 수 있다”며 “LOD형태의 서비스인 FRESH(Food Report on Safety of HACCP)의 구현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불량식품 척결’ 실현과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국장은 “개방형 연결데이터인 LOD DB 구축을 확대하여 국가DB사업이 개방·공유·협력·소통의 정부 3.0 데이터 융복합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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