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도라지 양갱으로
몸에 좋은 도라지 양갱으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7.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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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조 기술 2건 특허출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약용자원연구소는 최근 도라지 양갱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와 약초 혼합 양갱제조방법에 관한 특허 등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 내용의 핵심은 도라지를 3번 쪄서 3번 말리는 기술이며, 약초 혼합 양갱 제조방법은 어성초, 자소 등 약초를 이용한 양갱제조기술로 천연 방부효과를 강화해 저장성을 높인다.

도라지는 우리나라 3대 약용작물 중의 하나로 경남재배면적은 83ha, 전국의 8.8%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수요와 재배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도라지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면서 고부가가치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일반 건조 도라지에 비해 기능성은 높이고, 쓴맛은 줄여 어린이, 노약자도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 농기원은 밝혔다.

김만배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과 노약자 그리고 어린이 간식용으로 최적화된 도라지 양갱은 소비자의 건강과 도라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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