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경북 의성에서 개최되는 aT 산지 직거래페어에 GS리테일의 상품판매 기획자(MD)들 이 참여한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GS 리테일주식회사가 지난 3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aT는 최근 GS리테일의 신규 채용에 aT가 운영 중인 농식품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YAFF(대한민 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회원 4명이 최종 합격했다 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MOU 체결 시 부대행사의 하나로 YAFF회원을 대상으로 한 GS리테일 기업 채용설명회를 가진 바 있으며, aT는 농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을 지속해왔다.

이번 열리는 산지 직거래페어를 계기로 GS리테일의 온라인 모니터링 및 해외 현지조사에 YAFF 체험단을 투입하는 등 양사는 농가 소득 증진과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aT와 GS리테일의 상호협력 모델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 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양사의 협력이 농식품 분야 상생협력의 대표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