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 위반 1위 ‘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1위 ‘배추김치’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7.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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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단속 적발 125건 중 42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양곡 유통업체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양곡·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으로 양곡표시 위반 23건, 원산지 표시 위반 125건 총 148건을 적발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 중 최다 적발 품목은 배추김치(42건)로 조사됐다. 이어 돼지고기(20건), 쇠고기·쌀(각 10건) 순으로 적발됐다.

양곡 표시 위반은 미표시 15건, 거짓표시 8건이 적발됐으며, 농관원은 이번 적발된 사례 중 거짓표시 85건은 형사입건 수사 중이고, 미표시 40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양곡 표시 위반 중 혼합금지로 적발된 건수는 1건으로, 양곡의 혼합금지 제도가 조기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농관원은 분석했다.

농관원은 양곡 구입시 표시 및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사항이 의심스러우면 전화(1588-8112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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