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도 양돈 업무 쉽게 배운다
외국인 근로자도 양돈 업무 쉽게 배운다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7.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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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한돈자조금, 10개 국어 매뉴얼 제작
농협중앙회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게 외국인근로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양돈장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함께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돕고 돼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양돈장관리 주요 사항들을 정리한 외국어판 양돈장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번 매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하여 양돈농가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방역관리지침과 표준근로계약서를 첨부하여 외국인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양돈농가에게는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병우 축산경영부장은“매뉴얼이 보급되면 외국인근로자의 현지 적응과 업무 이해를 돕고 양돈농가에게는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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