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청정원 요리 공방에서 ‘2016 참·참·참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 10개 팀은 본선 현장에서 직접 파프리카를 활용해 만든 레시피를 선보였으며, ‘요리의 시작과 끝: 파프리카’라는 주제로 요리를 만든 최윤미 주부가 대상 수상과 함께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은 '된장크림 소스를 곁들인 파프리카 롤' 레시피를 출품한 경남 사천고 맛드림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파프리카 in 비빔밥' 레시피의 순천대 조리과학과 16팀이 차지했다.
박중묵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파프리카를 활용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어 파프리카 소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조회는 파프리카를 세계인의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