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무역, 삿포로 108개 매장 특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무역은 지난달 말부터 10일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동경지사와 일본 최대 생활협동조합인 ‘COOP삿포로’의 108개 매장에서 한국산 파프리카 특판을 실시, 전년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 최북단에 홋카이도는 도쿄와 멀어 신선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파프리카가 주로 판매됐으나, 지난 3월부터 ㈜NH무역이 직접 납품을 시작하면서 신선한 국산 파프리카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COOP삿포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월별 파프리카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한국산 파프리카의 지속 공급을 희망했다고 ㈜NH무역은 밝혔다.
㈜NH무역 김청룡 대표이사는 “파프리카 이외에도 참외, 애호박 등 품목으로 홋카이도 시장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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