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현리365캠핑랜드에서 ‘2016 한돈과 함께하는 돈고돈락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겹살과 목살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편중된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방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돈 전체 부위에 대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고객 총 100가족(약 500명)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가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한돈 캠핑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 80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도 함께 열렸다.

요리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캠핑 때마다 삼겹살과 목살을 주로 즐겨먹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돼지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한돈은 각 부위별 요리법에 따라 다양한 캠핑요리로 변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