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도약을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 총력”
“제2 도약을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 총력”
  • 김명희 기자
  • 승인 2016.06.20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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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25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으로 취임한 허건량 원장은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2016년 특작과학원의 운영방침을 발표했다.
허건량 원장은 “‘원예특작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품종 개발 보급·미래 성장동력 창출 기반기술 개발
 Q: 2016년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연구 사업을 소개하면?
A: 먼저, FTA 대응 원예특작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고자한다. 올해까지 68품종을 육성해 보급률 2015년 30.1%에서 올해 32%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중소과, 간편 소비형 과실 개발·보급으로 신수요를 창출하고 백수오 등 신기능성 작물 개발에도 매진해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이끌고자 한다.

원예특작 수요 확대를 위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하고자한다. 유용 유전자원 선발 및 추출물을 확보할 계획으로 일환으로 2015년 52개에서 2016년 106개로 확대 계획이다.

둘째, 원예작물 수급안정과 수출 지원기술을 개발해 적극 알리고자 한다. 배추, 양파의 최적 수확 후 관리 기술을 확립해 보급하고 딸기, 참외의 선박수출용 선도유지 기술도 개발중에 있다.
또한 감귤 수출 확대를 위한 살균세척과 포장기술을 개발하고 참다래, 떫은 감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에틸렌 이용기술을 확대하고자 한다.

셋째, 기후변화 영향평가와 대응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미래 채소·과수의 생육 및 수량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영향 평가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열대·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평가하고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도 착수해 기반 조성을 해나가고 한다.

현장 중심의 실천하는 업무
A: 우리 농업은 FTA, 기후변화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앙정부, 지자체, 농업인, 단체, 학계가 협력한다면 우리 농업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 가능하다. 그리고 농업인, 소비자, 정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산업으로 발전될 것이다.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면서 현장중심의 실천하는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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