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기상·빅데이터 결합
농산물·기상·빅데이터 결합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6.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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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기상청-한국정보화진흥원 MOU 체결
지난 9일 ‘농산물 수급관리 기상정보 활용 촉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윤화 기상청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상청,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9일, aT센터 농산물 수급종합상황실에서 농산물 수급관리에 기상정보 활용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기상청이 그동안 구축한 주요 작물 주산지별 기상정보와 기상·농업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량예측시스템 등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 수급예측 등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정확하고 신속한 수급예측을 위한 효과적인 기상정보 활용과 농산물 수급관리 뿐만 아니라 모든 농축산물 생산과정에서도 기상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농업분야의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정보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하고, 앞으로 교통, 보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기상 빅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미래예측 데이터 활용기관과 제공기관
간의 연계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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