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농식품 창업 '밀착' 지원
실용화재단, 농식품 창업 '밀착' 지원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5.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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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벤처특화센터 개소··· 전국 3번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짜들이 경북 농식품벤처창업 지원특화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20~21일 양일간 농업 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해 경기 양평군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 포부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최근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강원과 경북 지역에 각각 한 곳씩 개소, 농식품 벤처창업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60개 업체를 선정해 자금, 기술, 판로를 원스톱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전남에 특화센터를 1곳 앞서 개소했다.  또 투자유치 등 자금조달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 농식품 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농식품 기업에 평가 수수료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재단은 또 오는 7월 13일까지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 대회는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1등 상금은 1억원이다. 아울러 오는 6월 8일까지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 공모작을 접수한다. 대상 수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국민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농식품 벤처 창업 붐이 조성되도록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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