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대중적인 꽃 소비 확산을 위해 소비자 가까이 다가섰다.
'꽃의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청년 꽃 작품 페스티벌’을 지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옥외광장 등에서 개최 했다. 청년들이 꿈을 담아 콘테스트에 출품한 모든 꽃 작품은(8천원 내외)aT센터 1층 로비에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또 수상작 ‘동화(同化)되다’는 7월 31일까지 aT센터 옥외광장에 보존된다. 이번 꽃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은 기존 꽃 상품과는 차별화된 작품을 저렴한 가격(8천원 내외/1작품)으로 구매가능하다. 또 이날 행사에는 꽃차 시음의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꽃 페스티벌은 대중이 선호하는 부담없는 가격대의 혁신적인 신규 꽃상품 개발과 대학생(청년)중심의 아이디어로 화훼산업화 도모의 발상전환이 배경으로 김재수 aT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꽃 페스티발은 청년들이 화훼분야에서 꿈을 펼치는 동시에 침체된 꽃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훼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을 반성을 촉구”하고 "청년의 아이디어로 꽃 소비 생활화 확산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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