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뒷거래 원천 차단하자”
“종자 뒷거래 원천 차단하자”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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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aT, 업무협약 체결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오른쪽)과 aT 이종견 미래성장본부 이사(왼쪽)가 악수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종자 비리 원천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보급 종자 업무 투명성 제고 및 품종보호 정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국립종자원은 앞으로 보급하고 남은 종자를 지역별 지원이 아닌 종자원 본원에서 일괄 담당, aT 농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해 매각할 방침이다. 또 화훼류 신품종 등록품종의 정보를 화훼공판장 경매 참가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경매 가격에 해당 품종의 상장 여부를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 오병석 원장은 “이번 농수산물 전문유통공사(a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종자원의 투명한 회계처리는 물론 협업하는 기관,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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