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6개 지역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0일 전국 6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외래 잡초 방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본부 직원들은 서양가시엉겅퀴, 이삭가시풀 등 유해 식물로 지정된 외래 잡초 제거활동에 참여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외래 잡초는 토종 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독성 물질 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 피해를 주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방제 활동을 정기 실시한 결과, 인천 영종도의 이삭가시풀 서식 면적이 기존 6.5ha에서 2ha로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과 관련 기관 정보공유, 협력체계가 구축돼야 신속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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