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식품 1분기 수출액 33% 증가
경기 농식품 1분기 수출액 33% 증가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5.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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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량 증가로 2억 6천만 달러 수출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이 2억6788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717만 달러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농식품 수출이 크게 늘은 것을 수출 액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1분기 중국 수출실적은 전년도 4100만 달러 대비 47% 증가한 6200만 달러였다.

미국, 일본은 최근 달러와 엔화 가치 상승 및 채소종자, 배, 김치 등 주요 품 목 수출 증가로 미국은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일본은 2500만 달러에서 3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할랄시장은 1분기 1900만 달러로 전년 1200만 달러 대비 45%나 증가했다.

도는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추진, 다음달 1일부터 11월까지 우수 농식품 판촉전, 상하이·광저우 등 국제 박람회 참가, 칭다오 농식품 홍보관 설치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식품 해외마케팅과 수출포장재, 수출단지 시설개선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면서 “국가 별 해외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올해 수출목표 10억 5천만 달러를 조기에 달성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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