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산균 첨가제, 사료 품질 높여
젖산균 첨가제, 사료 품질 높여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5.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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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술 특허출원 및 이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곰팡이 억제와 젖산생성 능력이 뛰어난 담금먹이 제조용 첨가제를 개발했다. 담근먹이는 작물을 베어 저장탑에 넣거나 원형곤포를 만들어 비닐로 싸서 젖산밣효를 촉진하는 저장 풀사료다.

농진청은 새로 개발한 젖산균 첨가제를 담근먹이 5t당 10g을 처리한 결과, pH는 0.3이상 낮아졌으며,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은 평균 20%가 올라 품질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다. 또한, 부패와 관련 있는 효모와 곰팡이 발생률은 평균 40% 이상 줄였다.

농진청은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4개 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이를 통해 유해곰팡이 억제를 통한 담근먹이의 저장성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최기준 초지사료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가 담근먹이 품질을 개선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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