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주간 농사정보 ③
축산 주간 농사정보 ③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4.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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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및 고병원차단 실천사항 

먼저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발생 국가 해외여행을 할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해야 한다. 입국 시에는 공항·만을 소독하고, 최소 5일 간 농장 출입을 금해야 한다.

날마다 임상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농장 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1회용 방역복, 장갑, 장화 착용 등을 제공해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장비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한다. 더불어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 그램을 준수하고 근육부위에 정확하게 접종한다.

소규모농가 고병원성 AI 관리 실천사항

농장 내·외부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축사 간 이동 시 반드시 전용장화를 착용하고 장화를 소독한다. 또 외부인 및 미등록 차량 출입 통제, 소독 미실시 및 GPS를 장착하지 않은 가축운반차량은 가금사육장 내 진입을 금지해야 한다.
한편 가든형 식당에서 보유중인 가금사육장의 경우도 15㎡ 이상의 규모일 경우 관할 시군에 축산시설로 등록해야 한다. 사육중인 가금에 대해 철새도래시기 및 AI 발생 시부터 종식 시까지 실외방목을 제한하고 닭·오리 등 가금의 혼합 사육을 금지해야 한다.  또 야생동물유입 방지를 위한 구서작업 및 자가도살시설 주변 부산물, 깃털 등 오염물을 제거하고 항상 청결히 유지한다.

가축 관리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지난 겨울 동안 발정이 없었던 소는 운동과 일광욕을 충분히 시켜주고, 첨가제를 급여해 정상적인 발정이 나타나도록 한다.

일교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닭장 안의 온도 변화는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고, 날씨가 풀리게 되면 닭의 사료 섭취량은 늘어나게 되므로 육성계나 산란계는 체중을 적절히 유지시켜 사료급여량을 조절한다.

어린 송아지 보온 관리에 신경 쓰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며 배설물을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해야 한다. 또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키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해야 한다.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감염우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 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다.

사료작물 관리

사료용옥수수 파종시기는 남부지방은 4월 상순, 중부 4월 중순, 중북부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파종하며, 사료용옥수수 파종량은 ha당 25~30kg 정도가 알맞다. 사료용옥수수 비료량은 ha당 질소200kg, 인산과 칼리 각각 150kg이며 퇴비는 30t 정도 사용한다.

파종순서는 퇴비살포→경운→땅고르기→로터리→ 시비·파종→진압→제초제살포 순으로 실시하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한 작물이므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기 쉬워 관수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관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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