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출 사장, 기자간담회서 가락시장 현대화 강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농수산공사)는 지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가락몰 입주와 관련해 설명했다.
박현출 사장은 이에 대한 농수산공사의 구체적인 숙제로 ▲ 도매권역의 직판상인들의 원활한 입주 및 가락몰의 세계화 ▲도매시장에 대한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향후 50년 또는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시장 설계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팰릿 및 지게차 사용 등을 통한 하역 기계화 및 선진화 부분에 대한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현출 사장은 위탁수수료 단일화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현행법령과 조례에 의거, 표준규격품에 대한 표준하역비는 도매법인이 부담해야 한다”며“하역노조와의 하역비 협상주체가 출하자인 관행을 도매법인으로 전환해 출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농수산공사는 누구보다 먼저 사업 추진 방향에 도매법인 및 협의단체와 이의가 있는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현재 쟁점들을 수정, 보완해 긍정적 결과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