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온라인 결제 쉬워져
농촌관광 온라인 결제 쉬워져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6.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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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으뜸촌’ 20곳 검색 편의 강화

농촌 체험 우수마을로 지정된 ‘으뜸촌’ 20곳의 검색 및 결제가 쉬워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5일부터 ‘네이버 페이’ 시스템을 통한 농촌관광 온라인 예약 결제 서비스를 시범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또 네이버 검색창에 으뜸촌 상위 20곳을 검색하면 곧바로 판매 사이트를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검색 및 결제 편의가 강화된 으뜸촌은 경기 양평 모꼬지마을, 수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 등 총 20곳이다.

농식품부 지정 으뜸촌은 지금까지 전화 예약이 대부분이어서 온라인 결제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부터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추진해왔다.

으뜸촌 20곳의 체험 프로그램 예로 딸기 수확, 트래킹, 공예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상세 내용은 각 마을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으뜸촌 예약 결제 현황은 운영자와 구매자에게 각각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또 봄 관광주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으뜸촌 20곳 여행 상품 구매시 10%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이정삼 과장은 “농촌관광 이용 불편을 해소하도록 앞으로도 민간 분야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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