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사과재배농가의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홈쇼핑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사과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둔화되면서 현재 사과가격이 지난해 대비 2~3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충주시는 사과가격의 하락으로 사과를 제때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고로 인해 금년도 영농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역 농협과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시는 홈쇼핑에 소요되는 금액을 개소당 150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충주농협과 중원농협에서는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사과를 판매하고, 동충주농협과 주덕농협에서는 조합원 들이 소유한 사과를 별도로 박스를 제작해 납품하는 형식 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043-85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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