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육종단지에 스마트팜 시설 만든다
민간 육종단지에 스마트팜 시설 만든다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4.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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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입주기업 첨단화 만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민간육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민간 육종연구단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최근 경남 함안의 시설원예연구소에서 입주 예정기업 20곳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교육을 개최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지능형 온실 관리시스템인 스마트팜 시설이 구축되면 입주기업들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수집된 작물별 재배 환경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신품종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원예연구소 온실 전문가인 유인호 박사는 지하부 설계부터 기초공사까지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스마트 팜을 이용한 복합환경제어, 빅데이터 활용 등 창조적 농업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 총 73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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