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귀농인협의회, 선진농장 견학
장성군 귀농인협의회, 선진농장 견학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4.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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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으로 귀농한 농업인들이 선도농가를 방문해 우수농법을 현장에서 익히는 시간을 가 졌다.

지난달 28일 장성군귀농인협의회원 40여명이 남면에 위치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생산기술과 유통방법 등에 대해 배웠다. 이날은 귀농인들은 귀농 2년차인 양경곤 씨의 하우스에서 서로 재배기술을 토론하며 판로개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토의했다.

양경곤 씨는 귀농 전 딸기 새내기영농체험교육, 농업대학 딸기학과 졸업 등 철저한 교육과 준비로 6600㎡규모의 양액시설 딸기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귀농협의회는 2012년 2월 창립해 현재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목별로 생산기술이 우수하고 유통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우수회원들로부터 노하우를 배우고, 상호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2회씩 우수회원 농장을 방문해 배움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귀농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협의체를 구성해 서로 돕고 배우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귀농인들은 장성군 농업의 미래주역이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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