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농작물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
충북농기원, 농작물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
  • 정준영 기자
  • 승인 2016.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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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전지방기상청에서 제천 지역의 약용작물인 황기, 감초에 대한 재배지원 기후정보 활용기술을 이전받아 대표 홈페이지(www.ares.chungbuk.kr)에서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를 지난 3월 18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맞춤형 기후정보에는 황기, 감초의 재배정보로 파종·수확 시기 및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비롯한 제천지역의 기후특성과 그동안 기상 관측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온실가스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여 황기, 감초의 주요 생육시기 변화 및 생산량 예측 분포 정보도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황기, 감초 농가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제천 지역의 황기, 감초에 대한 맞춤형 기후정보 서비스 제공하여 기상재해 및 병해충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정된 생산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단양의 아로니아, 보은의 대추 작목에 대한 재배지원 맞춤형 기상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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