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산업 발전협의회 창립
경기도 말산업 발전협의회 창립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6.03.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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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기도, 전국 최초 말(馬)농가 협의체

농협중앙회와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말사육 농가로 구성된 ‘경기도 말산업 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기도, 농협 관계자와 경기도 관내 74개 승마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말산업 관련 정책사업 수행 ▲승용마관련 보험료 절감 ▲공동구매 등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늘어나는 말산업 수요에 부응, 경기도를 말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의 회원은 지역농·축협 말사육 조합원으로 해 말 생산농가 위주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일 경기농협 부본부장은 “농업의 6차산업은 말산업으로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협동조합 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된 협의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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