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해 청년 농산업창업 32명 지원
전북, 올해 청년 농산업창업 32명 지원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16.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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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2016년 신규 사업으로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을 통해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 등 우수 청년인력의 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 47명에 대해 서류를 통한 적격심사와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32명을 선정했다.

 본 선정은 창업과정과 창업준비과정으로 구분된다.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영농초기 생활안정자금을 월 8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창업준비과정은 창업 전 준비기간(최대 1년, 9개월, 6개월, 3개월 선 택가능) 동안 본인의 교육설계에 따라 영농창업인 턴십·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연수 중 주거와 농업기반을 확보하여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은 창업자금 수급기간의 2 배(4년) 기간 동안 영농종사의 의무를 이행하여 야 하며 지원기간동안 연간 창업준비과정 200∼800시간, 창업과정 50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 야 한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김정모 과장은 "혁신적인 청년층의 농산업 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창업 등 단 계적 성장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농업혁신을 촉진하고 후계인력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청년층의 농산업 유입을 촉진하고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농산 업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청년농산업 창업지원과 더불어 신규농업인에 대한 농지지원(1000∼ 1982㎡), 귀농창업센터를 통한 창업교육 등 청년들의 농산업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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