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실용 기술 확대 보급 나서
‘스마트팜’ 실용 기술 확대 보급 나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6.03.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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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역 작목별 스마트팜 현장 기술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 순회 기술 지원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 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과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개발 연구사업’은 포도(화성)와 느타리버섯(홍천), 토마토(부여), 딸기(남원), 참외(성주), 국화(김해), 감귤(제주 동부) 7개 작목을 대상으로 지난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실증 연구와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함께 추진한다.
작목별 스마트팜 시설 도입과 생육데이터, 경영 분석 등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국내 비닐하우스 재배 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규격화한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다. 현장 기술 지원단은 지역별 시설하우스를 찾아가 작물 생육과 경영진단, 시설 유형을 고려한 스마트팜적용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현장 기술 지원단은 작물 생육, 스마트팜 공학, 생육데이터, 병해충과 토양, 경영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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