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국참다래연합회, 기술 이전 MOU 체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과 (사)한국참다래연합회(회장 이춘연)는 최근 인공수분을 돕는 현탁액 제조 기술 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거 뉴질랜드에서 수입하던 참다래 인공수분 보완 물질(현탁액)을 개발해 지난 2005년 특허 출원, 이 기술을 (사)한국참다래연합회에 이전키로 했다.
참다래 현탁액은 꽃가루 활력을 높여, 과일이 크게 맺히는 것을 돕는 특수 무기물이다.
현재 전남도내 참다래 재배면적은 510ha에 달하며, 전국 생산 면적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참다래 수분 작업을 할 때마다 수입산 현탁액을 고가에 구입하고 있어 농가 경영 부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도는 자체 개발한 현탁액을 도내에 공급해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을 경감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참다래 농업 근간을 다지기 위해 참다래생산자 단체인 협회에 기술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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