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양계장 온도차 10℃ 미만으로’
‘환절기 양계장 온도차 10℃ 미만으로’
  • 국정우 기자
  • 승인 2016.03.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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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건조한 봄철 닭 사육장 관리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 양계 농장의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닭장 내부 온도와 습도,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 건조한 날씨는 닭의 환경 적응력을 떨어뜨려 스트레스를 일으키며, 이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육계의 경우 여름철에 맞춰 집중적 병아리를 입식하기 때문에 환절기 세심한 사양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병아리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므로, 생후 1~2일 동안은 온도를 31~33℃로 유지하고 일주일마다 온도를 약 3℃씩 온도를 낮춰 최종 20℃ 전후로 관리해야 한다.

갓 부화한 병아리는 물과 사료를 먹지 못하면 폐사할 확률이 크므로 물과 사료의 공급이 중요하다.

일교차가 클 때에도 닭장 내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환기에 신경써야 한다. 내부 순환 팬을 가동하면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잘 섞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환절기 양계장 내 밤낮의 온도 차이가 10℃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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