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세이브더팜즈, 중기부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기업 선정
주식회사 세이브더팜즈, 중기부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기업 선정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4.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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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천연물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사업에 활력견인
충남의 천연물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사업에 활력견인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바이오 원료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세이브더팜즈’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을 통해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기업생태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현 정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중기부와 지방정부, 지역혁신기관이 정책역량을 집중해 지역 중기 성장 및 중기 중심의 지역경제 구조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레전드 50+’는 지역별로 21개 특화프로젝트에 3년간 총 8400억 원을 투입하며 중기부 창업진흥기금융자, 스마트공장,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과 지자체 협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수출과 매출의 50% 이상이 되도록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이브더팜즈’는충남 ‘천연물 소재 고기능성 그린바이오프로젝트’에 선정돼 3년간 집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세이브더팜즈’는 농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을 바이오매스로 활용해 자원 순환형 시스템으로 고기능성 바이오 원료 및 바이오차 토양개량제로 재사용하여 탄소 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농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삼 유익균을 활용한 미생물 제제 바이오차를 개발했다.

방글라데시 농업대학교 및 몽골 국립 농업대학교와 국제 공동연구 MOU를 통해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사업에 관련한 SCI 논문을 등재 예정이며 전세계의 다양한 바이오매스들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이브더팜즈’의 바이오차 솔루션은 ‘토양 정화’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지력 회복’ 등의 효과로 휴농작물 생산성 증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세이브더팜즈의 황인수 대표는 “국내 유일의 인삼 농지를 적용한 바이오차(Biochar) 기술력을 통해 고품질의 표준화된 인삼 생산과 유기농 인삼 재배의 표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