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개발 장미 신품종 수출 성과
전북농업기술원. 개발 장미 신품종 수출 성과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4.02.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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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팡팡’ 품종 생화 195천본, 132백만원 수출 성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의 ‘피치팡팡’ 품종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에서 육성한 장미 신품종‘피치팡팡’(상품명, 러블리피치) 생화가 일본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치팡팡’생화는 2021년 주식회사 로즈피아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되기 시작하여 최근 3년간 총 195천본, 14,583천엔(132백만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출량(본) : (‘21) 37,230 → (‘22) 65,110 → (‘23) 93,080, 수출액(천엔) : (‘21) 2,582 → (‘22) 4,798 → (‘23) 7,203)

‘피치팡팡’ 품종은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2019년 개발, 2020년 국립종자원 신품종보호 심사 출원서를 제출하여 2022년 신품종보호권이 최종 등록되었다. 주요특성은 화색은 복숭아색으로 꽃대 줄기가 길고 강하며 꽃이 크고 꽃수가 많이 달리고 생산 수량도 많다. 

본 품종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익산, 김제, 임실, 장수 등 11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수출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꽃 시장에서도 선호도가 우수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어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재배 확대와 더불어 수출물량 증가도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원예과 노재종 과장은‘국내외 화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우수 신품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품종 맞춤 현장 기술지원을 통하여 개발 품종의 재배 확대와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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