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국민 신뢰를 높일 것
축평원,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국민 신뢰를 높일 것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4.01.23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 ,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 이하 축평원 ) 박병홍 원장은 지난 18 일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농 · 축산분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 그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밝혔다 .

 

꿀 등급제 본 사업 ·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축산유통 분야 혁신

박 원장은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 △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시범운영 △ 온라인 거래 플랫폼 확대 △ 스마트축산 사업 △ 한우 수출 지원 등을 꼽았다 .

첫째 ,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 ,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시범 운영해 축산물 가치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

둘째 , 유통분야에서는 축산물원패스 등 축산유통 데이터 연계 · 활용 서비스를 확대했다 . 온라인 경매 도매시장을 확대하는 등 축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

셋째 ,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과 해외 현지 실증지원 등 스마트축산 보급 확산을 추진하였고 ,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

이러한 축평원의 노력은 △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4 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 정부혁신 분야 대통령상 △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

 

축산유통의 ‘ 디지털화 ’ 선도 … “ 기관 도약의 해로 삼을 것 ”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 을 4 개 부문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

첫째 , 소비자 중심의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 꿀 등급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 저탄소 축산물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인증 정보를 제공해 가치 있는 축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 . 안심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력정보 검증을 강화하고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

둘째 , 디지털 혁신을 통해 축산유통정보의 통합 · 연계를 이끈다 . e 작업반장( 전자출하신청 ) 과 온라인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출하부터 도축까지 축산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 축산물원패스 운영 확대로 각종 증명 · 인증 서류를 간소화하고 정보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소비자가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육점의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 여기고기 ’ 도 활성화한다 .

셋째 , 축산 생산 및 유통 산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 . 축산 현장 문제의 해소 방안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축산 사업의 경우 솔루션 패키지 모델 중심의 우수사례 보급과 자생력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피드백과 수익 분석 서비스 제공을 확대 할 예정이다 .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축산유통교육 과정을 정규화하는 등 축산유통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

넷째 ,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관으로 나아간다 . 4 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품질평가 기계화로 다양한 품질정보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 . 데이터기반 행정의 일환으로 축산정보 e 음 (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 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축산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수급지원 플랫폼을 통해 정책을 지원 한다 . 미래 축산유통 정책 수요에 대비하여 업무 자동화 · 효율화와 인사 혁신도 지속할 예정이다 .

박 원장은 “ 올해는 구체적인 실천이 성과로 이어지는 축평원의 도약기 가 될 것 ” 이라며 “ 끊임없는 혁신과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을 기반으로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라고 전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