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조백수)는 국가 조림사업을 위해 생산한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종자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채종원산 종자는 5t가량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인해 소나무 종자 수요량은 다소 감소됐지만 낙엽송·편백 종자는 예년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했다.
산림청은 향후 채종원산 공급률을 90% 이상으로 높여 채종원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매년 50여 t의 종자로 4000만 본 가량의 묘목을 생산해 2만ha의 나무심기를 하고 있으며 채종원산 종자는 현재 35~40% 가량 이용된다.
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종자로 일반종자에 비해 2~3배 품질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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