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명절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추진
농식품부, 설 명절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 추진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4.01.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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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장관, 충남 천안시 소재 축산물 공판장 방문,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농협 등 관계기관 협력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수)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축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설 성수기에 한우․돼지고기 등 공급의 시작점인 도축, 경매 현장을 점검하고, 1월 16일 발표한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독려한 것이다. 

이날 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설 성수기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급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산물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 현장의 노력과 할인행사 등 정부 정책 지원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물가 부담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요청하였다. 

아울러 “1월 16일 경북 영덕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었는데, 확산 방지를 위해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및 종사자,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기 기간 축산물 수급․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한돈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평균 40% 수준 확대하고, 한우․한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10만 원 이하 실속형 한우 선물 세트를 전년 대비 22.4%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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