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신문 구독자 및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병훈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벗어나 산업 전반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고물가, 경기 침체 등 국내외적인 문제가 맞물리며 농업인 여러분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애써주신 전국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농업은 놀랍도록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농산물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의 도입은 농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기술인 그린바이오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우리 농업에도 많은 과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는 정보의 시대로 불릴 만큼 정보의 중요성이 큽니다. 농업정보신문은 1995년 창간된 이래, 업계 동향과 이슈를 폭넓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내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 갑진년에는 크고 작은 변화의 물결에서 K-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 푸른 용처럼 더욱 날아오르길 기원합니다. 전국 농업인 및 농업정보신문 임직원 여러분,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