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김 기 훈 국립종자원장. " 50년 종자원의 역사와 성취를 기리는 해"
[2024 신년사] 김 기 훈 국립종자원장. " 50년 종자원의 역사와 성취를 기리는 해"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4.0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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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찬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50년 동안 국민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며 식량 종자 생산·공급을 체계화하여 국민의 밥상을 지켜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벼, 콩 등 식량 작물 보급종을 전국 종자 소요량의 약 52%에 해당하는 23,365톤을 성공적으로 공급하였습니다.

특히 LMO 주키니 호박을 사전에 발견하고 빠른 대응과 사후관리로 국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해였습니다.

또한, K-seed 수출 공동브랜드 론칭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설명회 개최 등 종자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올해는 국립종자원이 ‘국립종자공급소’로 1974년 11월 6일에 발족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50년사 편찬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종자원의 역사와 성취를 기리고자 합니다.

 

2024년에는 농생명산업의 기본이 되는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품질 우량종자의 생산과 공급을 확대하여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국내 종자산업 기반의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종자 유통질서의 확립과 품질관리의 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종자검정·유전자분석 업무고도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인프라 구축으로 종자전문인력의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2024년에는 우리 모두 함께 청룡과 함께 날아올라,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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