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업정보신문 구독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기상을 품은 귀한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그간의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각오와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한 단계 도약하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촌은 이상기후로 농번기 시작부터 냉해와 과수화상병, 그리고 폭염과 극한 호우로 유례가 없었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우리의 위기 대응능력을 확인했던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현재 우리 농촌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 변화,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농업인 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농업 수익 감소 등 여러 가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농업을 선진화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힘쓰고, 치유농업처럼 새로운 형태의 농업 소득원을 발굴하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겠습니다.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통한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정보신문 구독자 여러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