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오염실태 조사결과 발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이 지난해 농지, 농업용수, 비료에 대한 유해물질 오염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관원은 총 441건을 조사한 결과 농지·농업용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돼 모두 적합했으나, 비료는 193건 중 약 8%인 17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중금속 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농지 및 농업용수 250건도 포함됐으나,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돼 안전 판정을 받았다.
농지 중금속 검사 항목은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구리, 니켈, 아연 총 8종이다.
농관원은 올해도 농지·농업용수 및 비료 의유해물질 잔류조사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조사계획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각 3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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