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정기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농연은 2006년부터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국정감사 기간 동안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한 국회의원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해왔다. 올해부터는 시상뿐만 아니라 관련 질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고자 성과보고회로 행사를 개편하게 됐다.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지난 9월 18일 국정감사 5대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농가경영 불안 해소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 외에도 기후환경, 국제정세, 세계경제 등 각종 불확실성 속에서 대한민국 농업이 처한 현실과 대비책을 점검해 달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날카로운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여당 간사 이달곤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야당 간사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총 여섯 명을 2023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아울러 제22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상자에 대해서는 언론, 자체 기관지 등을 통해 산하 167개 시·군·구 연합회 소속 14만 회원을 비롯한 230만 농업인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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