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 받는 한돈 만들 것”
“국민에게 더 많은 사랑 받는 한돈 만들 것”
  • 김예지
  • 승인 2023.11.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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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 회장 취임 2주년 성과 및 한돈산업 중장기 대책 발표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손세희 회장, 구경본 부회장, 김춘일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조영욱 부회장, 임직원 및 축산전문지 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회장 취임 이후 지난 2년간의 활동과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손세희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구경본 부회장, 김춘일 부회장, 문석주 부회장, 조영욱 부회장, 임직원 및 축산전문지 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 회장 취임 이후 지난 2년간의 활동과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손세희 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그동안 법제적, 정책적 등의 복잡했던 문제들이 많이 있었고 농가 내 어려움 해소를 많이 못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식량산업으로 우뚝 선 한돈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앞으로 남은 2년동안 차근히 준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영욱 부회장은 “사료값, 전기세 등 물가 상승으로 한돈 농가들이 창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발효업계, 동물약품업계 등 주변산업과 상생 발전하며 우리 농가들이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돈자조금·대한한돈협회 주요 추진 성과'와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는 지난 2년간의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2021년 11월 17일 ‘대한한돈협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해 △한돈산업발전협의회 발족, △한돈미래연구소 설립, △한돈산업 제도 개선 및 현안 대응, △이익단체로의 변화 등 다방면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그중 한돈미래연구소는 탄소중립, 동물복지, 대체 먹거리 산업 등 미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돈산업을 보호하고자 지난해 설립되었으며, 한돈 고급화, 한돈산업의 사회적 가치발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필요한 주요 전략 수립 등 연구를 진행해왔다.  협회는 앞으로도 연구소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한돈협회는 냄새없는 한돈농장 조성, 한돈농가 경영안정 보험제도 도입, 시설현대화 지원 등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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