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환경캠페인 ‘엔젤인얼스 시즌3’ 완료… 환경단체 ‘오션케어’에 기부 활동까지 진행
엔제리너스, 환경캠페인 ‘엔젤인얼스 시즌3’ 완료… 환경단체 ‘오션케어’에 기부 활동까지 진행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3.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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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월 3~4일 양일 간 양양 서피비치에서 그린 캠페인인 ‘Angel In Earth season.3’를 진행하였다.

해당 캠페인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엔제리너스의 환경 캠페인으로, 캠페인명은 브랜드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Earth(엔젤 인 얼스, Angel In Us + Earth)이다. 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험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올 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해당 캠페인은 서핑의 명소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인 [마이쉘]과 협업하여 캠페인을 꾸렸다.

양양 서피비치에 방문한 고객들은 서피비치 게이트2 입구에서 스태프가 나눠주는 생분해봉투를 받아 비치코밍을 진행하였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 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같은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약 1,600명의 방문객들이 생분해봉투를 받아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했고,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 간 약 1000L의 쓰레기가 모였다.

엔제리너스 매장에서는 직영점에 한하여 6월 한 달간 바다를 연상케 하는 ‘Save the Beach(세이브 더 비치)’ 음료를 판매하였고, 친환경 패션 브랜드 ‘마이쉘’과의 콜라보 굿즈 판매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였다.

엔제리너스는 행사와 프로모션으로 모인 수익금을 환경단체 오션케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션케어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해양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단체이다. 이번 그린캠페인이 바다에서 진행된 만큼 캠페인 취지에 부합하는 기부 활동이며, 환경단체측은 전달 받은 기부금으로 더 나은 해양 보호에 보탬을 더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남녀노소 모두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해양 보호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환경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