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이해 통한 농업인의 역량 강화 도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23년 치유농업 개발코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과 산출물을 통하여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치유농업 개발코칭 교육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융복합산업 예비 인증농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그린라이프 디자이너의 길’과 ‘치유농업 이해와 실행’ 등의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치유농장 정원 견학 및 체험 실습을 교육 과정에 포함하여 식물자원을 활용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효과와 스트레스 완화 등 치유농업의 효과를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농업소득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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