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활건강(주)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혈당조절 건강기능성 식품과 익힌 숙잠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간편하게 마시는 실크 홍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기존 누에 실크는 분말 형태로만 복용이 가능했었으나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실크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분해 기술을 개발하여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생활건강(주)는 이기술을 이전받아 제품 개발은 자회사 삼성헬스케어(주)에서 담당해 마시는 프리미엄 백옥실크 홍잠, 마시는 프리미엄 골든실크 홍잠 등 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하였고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달 7월 론칭과 함께 전국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마시는 실크홍잠은 대한잠사회 고품질 원료를 공급받아 GMP, HACCP 등 인증 시설 및 엄격한 품질공정과 제조관리가 되는 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다.
윤무근 대표이사는 “그 동안 실크단백질은 누에 입속에서 나오면 명주실이 되어 먹을 수 없었습니다. 숙잠을 익히고 건조해 실크단백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먹기 좋은 식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이번 제품 개발의 핵심입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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