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교육청 치유농업 확산 협약 체결
경북도·대구시교육청 치유농업 확산 협약 체결
  • 김예지
  • 승인 2023.06.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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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통한 교육회복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연계 강화
지난 7일, 경북농기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치유농업 산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치유농업 산업화 및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여 미래세대에게 농업농촌 진로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치유농업 활동을 통한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등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과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함양 도모 및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 교직원 정서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및 증진을 도모하고 체험을 넘어 치유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경북농기원은 치유농업 산업화를 통한 국민 건강회복과 증진을 위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농장 및 마을을 22개소 육성하고 있으며, 치유농업 양성기관을 3개소 지정하여 치유농업사를 양성하고 치유농업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한 운영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 거점기지인 경북치유농업센터’(대구 북구 동호동)를 구축했으며, 치유효과 검증, 치유농장 품질관리, 치유콘텐츠 개발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치유농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이 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을 통한 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장 육성 및 농촌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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