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수확철 늦거나 빠른 감귤류 4품종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감귤묘목 교체시기를 앞두고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확 가능한 국산 감귤 4품종을 추천했다.
대상 품종은 각각 11월 중순 빠른 수확에도 당도가 높은 ‘하례조생’,겨울철 노지재배가 가능하고 12월하순부터 수확하는 ‘신예감’, 2월 중순 고품질 열매를 맛볼 수 있는 ‘탐도3호’, 3월 중순부터 4월∼5월까지 수확 하며 한라봉보다 맛있는 ‘탐나는봉’이다.
‘하례조생’의 장점은 11월 중순께 수확해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당도는 10.5bx 내외, 산도는 1% 이하이며 노지 기준 나무 자람세가 강한 특징이 있다.
‘신예감’은 향기가 좋고 당도가 12bx로 높으며, 껍질을 까기 쉬워 온주밀감과 만감류의 장점을 두루 갖춘 품종이다. ‘탐도3호’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레드향’과 비슷한 숙기와 과일 모양을 가진 만감류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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