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가 ISO45001인증을 기반으로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에 대한 산업안전점검을 강화했다.
ISO는 국제적으로 두루 쓰는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표준화 기구다. 그중 ISO45001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의미한다. ISO는 인증 신청부터 심사, 인증까지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신뢰도가 높다. 특히 1년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후관리 심사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안전을 입증해야 하는데, 본푸드서비스는 지난해 취득한 ISO45001을 올해 8월 성공적으로 갱신했다.
이는 단체급식을 영위하면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예방하고 있으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갖추었음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이와 같은 외부적인 인증 노력 외에 내부적으로도 산업안전에 관한 변화를 이루었다. 올해 안전보건관리실을 신설해 지난 7월부터 전 지점의 산업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또 꾸준한 산업안전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입사 영양사 및 일반직군을 대상으로 본사가 주체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는 매월 지점에서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담당자에게 산재사고 현장 보고서를 작성시키고 사고자에 대해서는 치료결과를 끝까지 책임지는 등 후속조치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에 더해 현장점검 및 지점 교육을 필수로 실시해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려고 노력한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위험지점이라고 판단될 경우 노후화된 시설 및 환경을 보수하는 등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도 실시 중이다.
본푸드서비스 안전보건실 김상년 실장은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 급식 이용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매년 ISO 갱신 및 부족한 부분을 시정 보완하는 등 여러 노력들을 진행중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마련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